**** 내구성 뛰어나 신용/공중전화카드 소재로 활용 ****
SKC(대표 최준식)는 14일 국내에선 처음으로 카드용 및 인쇄용 화이트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내구성이 뛰어난 불투명 백색필름으로 탄성등 기계적 특성이
뛰어나며 신용카드 공중전화카드 고급인쇄용지등의 신소재로 많이 쓰인다.
SKC가 내놓은 이 필름은 일본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된 것으로
국내 공중전화카드의 소재가 이 제품으로 바뀔 경우 수입대체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 쓰이고 있는 공중전화카드는 대부분 수입된 PVC를 이용,
카드면에 사용횟수가 기록되지 않고 두께가 두꺼워 보관하기가 불편하나
화이트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쓰면 이런 문제가 모두 해소된다.
한편 SKC는 화이트 폴리에스테르 필름개발에 다른 생산설비를 빠른 시일내
확충, 본격 양산체제에 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