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학부모 진학 컨설턴트’ 양성 과정 개강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에서는 진학에 대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26일~11월 두 달 동안 강동구 교육봉사단과 함께 ‘학부모 진학 컨설턴트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컨설팅에 접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다.

강동구는 2008년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성장과정별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동에듀맘포럼’을 운영하여 올 5월까지 총 40기, 3613명이 수료 했고 지난 8월에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 ‘2017학년도 수시 대입상담실‘상담실을 운영해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1:1 상담을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복잡한 입시전형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육 정책을 실행 해오고 있다.

이번 학부모 진학 컨설턴트 양성과정도 그런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의 현명한 진로지도 방법론과 트렌디한 교육정보, 진학 성공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등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교육과정은 총 2개 과정으로 ‘학부모 진학 컨설턴트 양성 기초과정’과 ‘학부모 진학 컨설턴트 양성 심화과정’으로 나눠서 운영된다.

기초과정은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기본적인 실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심화과정은 실습 지도를 진행한다. 진행 과정은 주 2회씩 4주간 진행되며 회당 2시간이다.

강의 및 총 관리는 김명철 한경닷컴 공교육지원연구소장이 담당하며 진로·진학 분야의 유명 강사진을 보조강사로 섭외하여 컨설턴트 교육 및 실습 운영에 투입된다.

이번 과정은 수료 후, 학부모들이 자녀는 물론 지역사회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학습컨설턴트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