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인도 공략 '성과' 모락모락
▲ 로하다이켐 27.5MW 태양광발전소 전경

[QOMPASS뉴스=이승현 기자]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이 태양광분야에서 최근 급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신흥시장 중 하나인 인도시장 개척을 본격화 하고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올해 4월 27.5MW 규모의 모듈 공급계약을 인도 최대 식품 착색제 회사인 로하 다이켐(Roha Dyechem Pvt.,Ltd)과 체결하고 지난 9월 말 해당 모듈이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가 완공이 돼 공급이 가능케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완공된 발전소는 인도 라자스탄州(Rajasthan) 조드부르市(Jodhpur)에서 약 225Km 북쪽에 위치한 바들라(Bhadla)에 27.5MW규모로 건설이 됐다.



이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약 7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로하 다이켐의 27.5MW 태양광발전소는 라자스탄 주정부가 발표한 태양광 정책(Rajasthan State Solar Policy)의 일환으로 라자스탄 바들라 솔라단지에 건설 중인 5개 발전소 중에 하나다.



한화큐셀은 지난 8월말 인도 민간 화력발전분야 1위 업체인 아다니그룹에 95MW 태양광 모듈공급계약, 아쥬르파워와 50MW 및 리뉴파워와 총 148.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맹윤 한화큐셀 신시장개척팀 상무는 "올해 인도시장에 약 360MW 모듈이 공급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도시장에 공격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