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매각 유찰…채권단 "호반건설 응찰가 낮다"
금호산업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저녁 열린 채권금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채권단은 다음달 5일 이후 열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재매각 방법을 확정할 예정이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금호터미널, 금호고속, 금호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를 지배하는 금호그룹 지주회사다.
김일규/좌동욱/김순신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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