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치킨의 고장 대전서 한판 승부
강호동의 치킨 브랜드인 '강호동 치킨678'이 오는 17일 ‘치킨의 고장’ 대전에서 예비 점주들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전은 ‘치킨 고장’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2012년 기준 총 1,107개점의 치킨점이 분포하고 있으며 2011년 대비 8%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경쟁이 치열한 치킨시장이다.

㈜육칠팔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치킨점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강호동 치킨만의 차별적인 메뉴 ‘고추장사치킨’의 인기가 높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강호동 치킨678’은 대전 지역에만 12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고, 매출 또한 일평균 100만원을 웃돌면서 지방권에서는 유독 대전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강호동의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17일 ‘강호동 치킨678 대전 관평점’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국내 치킨사업에 대한 전망은 물론 ‘강호동 치킨678’ 브랜드 소개 및 특징, 가맹 절차, 본사 지원, 상권 분석 등 예비 창업자를 위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알짜 창업 정보가 제공된다. ㈜육칠팔은 이번 대전 창업설명회를 기점으로 주요 지방권 가맹점 오픈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2년 4월 론칭한 ‘강호동 치킨678’은 가맹사업을 시작한 2년새 전국 2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식을 접목해 청양고추를 직접 넣은 ‘고추장사치킨’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아삭빠삭 치킨’, 옛날 방식으로 조리한 ‘바사삭 치킨’ 등 다양한 메뉴들을 포진하면서 메뉴의 차별화를 꾀했고, 파스텔톤의 외관을 비롯해 원목을 사용한 편안한 느낌과 강호동을 슈퍼맨으로 캐릭터화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창업 비용은 33㎡ 기준 5천만원대이며,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창업지원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육칠팔 홈페이지'(www.678.co.kr)나 대표전화(1577-3678)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