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어려운 직원에 年석달 휴가
갤러리아는 우선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을 최대한 배려키로 했다. 연간 최대 3회, 한번에 30일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했다. 난임 시술비도 2회 지원한다. 임신을 희망하는 배우자를 둔 남자 직원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신한 직원에게는 단축근무제를 적용한다.
출산 이후 육아도 적극적으로 돕는다. 사업장 내에 모유 수유실을 설치하고 수유시간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준다. 만 9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들은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여성 직원의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한 달간의 ‘취학 전후 돌봄 휴가’를 준다. 또 서울 태평로 본사에 그룹 계열사와 공동으로 임직원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을 개장, 운영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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