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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중에서도 상위 1%에 해당하는 고소득 정보만을 모아놓은 사이트가 오픈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8일 아르바이트 포털 귀족알바를 런칭하여 경쟁사 아르바이트 포털과 차별화를 선언했다.

귀족알바는 급여가 높거나 근무환경이 좋은 아르바이트 또는 직업을 선택하기 전 직무를 체험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 정보만을 모았다고 전했다.

귀족알바의 주요 서비스는 1%의 특권과 경력플러스 알바이다. 1%의 특권은 귀족알바의 전체공고를 급여기준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시급 8천원, 일급 6만원, 주급 40만원, 월급 180만원의 고소득 아르바이트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어 아르바이트 선택 시 급여를 위주로 보는 구직자가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경력플러스 알바는 직업을 선택하기 전 아르바이트를 통해 해당 분야의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알바이다. 주로 공기업, 대기업과 같은 기업 알바 또는 통·번역, 학원강사, 방송·촬영, 디자인, IT와 같은 전문 분야의 아르바이트 정보를 제공한다

아르바이트 월급이 180만원? 상위 1% 귀족알바 정보 어디에?
실제 이 사이트에서 월급 180만원 이상의 조건으로 검색해보자 최대 4백만원대 구인광고도 있었다.

한 호텔 면세점 화장품 코너에서 일하는 알바의 경우 월급이 180만원이라고 명시돼있었는데 4대보험 퇴직연금 등의 복리후생까지 갖춰져 있어 아르바이트라고 하기보다는 계약직 직원을 구하는 형태라고 보는 것이 더 맞았다.

중국어가 가능해야하고 일어가능자를 우대하며 주5일 9시부터 18시까지 근무하는 조건이었다.

시급 8천원 이상의 아르바이트 직종에는 주로 영어수학 등 중등부 강사모집이 많았고 피팅모델이나 상품리뷰 등의 업종도 있었다.

커리어 관계자는 “귀족알바는 앞으로도 급여와 근무환경이 좋은 알바정보를 구직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