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는 미국 나파밸리의 대표적인 와이너리 ‘배린저’에서 생산되는 ‘나파 밸리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카버네 소비뇽, 멀롯, 피노 누아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은 과실 향과 은은한 향신료의 풍미가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나파 밸리 멀롯’은 자두, 블랙베리, 바닐라의 향이 특징이다. ‘나파 밸리 피노 누아’는 체리·코코아·장미 등 복합적인 향을 지닌 나파 밸리의 정수로 불린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베린저는 전세계에서 연간 830만병이 팔리는 대표적 미국 와인”이라며 “이번 시리즈 출시를 계기로 국내 와인 시장에서 고급스러운 이미지 제고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각 13만원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