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17일 3세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오즈(OZ)' 가입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출시된 지 4개월여 만이다.

오즈는 휴대폰으로 PC 화면 그대로 인터넷 사이트를 서핑할 수 있는 풀브라우징 서비스로 월 6000원의 파격적인 정액요금제에 힘입어 3세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LG텔레콤은 휴대폰으로 문자채팅이 가능한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 등을 준비 중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