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최대 80명의 인명을 앗아간 것으로 추정되는 식인악어가 우간다에서 생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세상을 놀라게 했었다.

이러한 공포는 과거 3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구스타프’의 기억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지역 주민들을 잡아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식인 악어’가 주민들에 의해 포획되었다고 브루나이 프레스지 보도로 또 한번 네티즌들을 흥분 시켰다.

이때 잡힌 식인 악어는 몸길이 7m에 2톤 무게의 이 악어는 최근 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 빈툴루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서 지역 주민에게 붙잡혔다고 전했다.

붙잡힌 악어의 뱃속에서는 사람 뼈와 머리카락 뼛조각 등이 발견되었는데, 주민들은 문제의 악어가 지난 달 11일 30대의 마을 남성을 잡아먹은 종류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사라와크주 당국은 악어의 뱃속에서 발견된 유해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식인 악어가 잡힌 사실이 주민들에게 전해지면서 지역 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지난해 8월에도 소년을 통째로 삼킨 식인 악어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으로 몰아 넣었던 적이 있다.

24일 국내 온라인상에 소년을 통째로 삼킨 식인 악어에 대한 충격적인 동영상과 사진들이 유포되면서 충격을 줬다.

소년을 통째로 삼킨 악어의 모습은 영상을 통해 공개되며, 말레이시아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잡힌 이 식인 악어는 성인 남자보다 훨씬 큰 모습으로, 10살 안팎의 소년을 통째로 삼켜 버린 것을 관계 당국이 잡았다고 전했다.

불룩한 배를 전문가가 조심스럽게 가르자 소년의 손이 우선 노출되었으며, 이어 소년을 통채로 삼킨 악어로부터 소년을 끄집어내는 장면이 공개 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월 우리나라에서는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 해상에서 식인 상어의 일종인 길이 4.6m짜리 백상아리가 잡히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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