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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출산율 1.0' 지금이 골든타임

'출산율 1.0' 지금이 골든타임
  • 산부인과 폐업, 예식장은 요양원으로…광주·창원마저 소멸 그림자

    “점심에 밥 무러 오는 사람이 하루 20명도 안 돼예, 일하는 아주메도 내보냈스예.”1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산업단지에 자리한 돼지국밥집.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30대인 기자가 들어가자 “오랜만에 젊은 양반이 왔다”...

    2024.04.01 18:31

  • '넘버2 도시' 부산도 소멸 위험

    올해 부산 금정구 공덕초등학교 입학생은 7명에 불과했다. 공덕초처럼 신입생이 10명 미만인 부산의 초등학교는 올해 21곳으로 1년 전보다 6곳 늘었다. 자갈치시장으로 유명한 남포동에서는 지난해 신생아가 한 명도 태어나지 않았다. 자갈치시장이 속한 중구는 작년 합계출산율...

    2024.04.01 18:25

  • 지방 '출산수당 퍼주기' 경쟁…출산율의 기적, 결국 도루묵

    2012년 전남 해남군은 자녀를 낳을 때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첫째 기준)을 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6배로 높였다.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선 것이다.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2010년 1.66명, 2011년 1.52명이던 해남의 합계출산...

    2024.04.01 18:23

  • "축소사회 대비해야"…시니어 재고용 나선 기업들

    “은퇴하고 나서도 일하는 꿈을 꿨어요. 다시 돌아오니 놀이터처럼 즐겁네요.”지난달 방문한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에서 만난 오현숙 씨(63)는 2021년 11월 정년퇴직한 뒤 1년도 안 돼 매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성심당 ...

    2024.04.01 18:23

  • 中企직원들 "잘릴 각오로 육아휴직"…대체인력 없어 회사도 난감

    스마트폰 부품업체 대표 김모씨는 올초 연구개발부서의 한 남자 직원이 육아휴직을 신청한 후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회사 설립 20여 년 만에 남녀를 통틀어 첫 육아휴직 신청자다. 오는 5월까지 대체인력을 구해야 해서 인력 채용 공고를 냈지만 두 달이 넘도록 감감무소식이...

    2024.03.15 18:40

  • 베이비시터 비용 지원했더니 인재 몰리고 생산성 늘었다

    경북 경주에 있는 토목설계업체 남경엔지니어링 본사 1층엔 가족 돌봄실이 있다. 2020년 한 사내 부부가 자녀들을 돌볼 곳이 없자 회사가 수천만원을 들여 마련했다. 유아교육과를 나온 돌봄교사와 원어민 교사도 채용했다. 직원들은 임신·출산 시 육아휴직을 쓰고...

    2024.03.15 18:38

  • 日건설사 "男도 무조건 육아휴직"…둘째 출산 두 배 늘었다

    일본 종합 건설회사 ‘빅5’인 다이세이건설은 2015년까지만 하더라도 육아휴직을 활용하는 남자 직원이 거의 없었다. 2016년 7월 남자 직원은 모두 육아휴직을 쓰도록 하는 특단의 조치가 내려졌다. 그해 6개월 동안 244명의 남자직원이 육아휴직을...

    2024.03.07 18:28

  • 日 기업은 '출산율 교과서'…일하는 방식 바꾸니 2.5명

    일본 종합건설회사 ‘빅5’ 가운데 하나인 다이세이건설의 합계출산율은 일본 전체 평균(2021년 1.33명)의 두 배에 가까운 2.5명 수준이다. 이 회사에서 둘째와 셋째 아이를 가진 여직원 비율은 2013~2021년 사이 각각 두 배 뛰었다. 일본...

    2024.03.07 18:24

  • "아침밥 차려주고 거실로 출근…유연근무로 퇴사생각 사라져"

    국내 주요 기업도 일하는 여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출산·육아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면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유연근무제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롯데 등 일부 기업은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의무화를 통해 10년간 2명대...

    2024.03.07 18:22

  • 日 저출산 극복 주체는 기업…셋 낳으면 2000만원

    만성 인력난에 시달리는 일본 기업들은 일하는 여성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유인책을 제시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 보험사인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은 지난해 4월부터 육아휴직을 쓰는 직원의 팀 동료들에게 최대 10만원(약 89만원)의 ‘육아휴직 직장...

    2024.03.07 18:22

  • 간병·육아에 月600만원 '휘청'…韓銀 "최저임금 예외 적용해야"

    한국은행이 육아도우미·간병인 등 외국인 돌봄인력에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거나 차등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급증하는 육아비용과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국인력 도입이 시급하지만 현재의 최저임금을 줄 경우 현실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구가 많...

    2024.03.05 18:41

  • "늘봄학교 신청했는데 개학날까지 아무말 없어…어디 맡겨야 하나"

    “지난주 늘봄학교를 신청했는데 오늘까지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담임교사도 모른다고 하면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나요.”초·중·고교 개학과 동시에 4일 전국 초등학교 2741곳에서 늘봄학교 운영이 시작됐지만 곳곳에서 혼...

    2024.03.04 18:22

  • 육휴 끝나는 만 1세·초등 입학…워킹맘, 두 번의 퇴사 고비 온다

    “월 250만원씩 주고 남에게 맡기느니 차라리 직접 키우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요.”13개월 아이를 키우는 정서영 씨(33)는 4일 “두 달 뒤면 1년 육아휴직이 끝나고 복직해야 하는데 걱정이 태산”이라며...

    2024.03.04 18:20

  • "文정부때 교사 반발로 시도도 못해…미흡해도 일단 속도내야"

    “늦어도 작년 12월에는 ‘늘봄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안이 나왔어야 하는데 발표가 늦어지면서 혼선이 커졌다.”전국 초등학교 2741곳에서 늘봄학교가 시행된 4일 교육 전문가들은 “시행 초기 교육 현장의 혼란은 예견된...

    2024.03.04 18:20

  • 늘봄학교 첫날부터 혼자 논 아이들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할 기간제 교사는 물론 프로그램 강사도 뽑지 못했습니다.”늘봄학교 시행 첫날인 4일 찾아간 수도권의 한 초등학교 A교장은 “다음주나 돼야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을 텐데 마땅한 장소도 없고 선생님 부담도 커서 마...

    2024.03.04 18:07

  • 1.7% vs 0.2%…갈림길 선 일본

    ‘잃어버린 30년’이 계속되느냐, 25년 만에 한국을 앞선 기세를 이어가느냐. 저출산·고령화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일본의 국운이 달렸음이 통계로 나타났다.일본 내각부가 1일 발표한 장기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따르면 출산율, 고령자 취업률...

    2024.03.01 18:19

  • 한창 일할 때에 결혼·출산…"낙오될까 두렵다"

    “회사 생활하면서 둘째를 낳을 자신이 없습니다.”지난해 첫째를 낳은 8년 차 직장인 이모씨(34)는 둘째를 출산하려던 생각을 접고 복직했다. 이씨의 동기들이 하나둘 승진하는 상황에서 휴직이 더 길어지면 회사에서 낙오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

    2024.03.01 18:17

  • "유연근무제가 큰 효과…육아휴직 대체인력 부담 덜어주겠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시차출퇴근제, 원격근무처럼 유연하고 다양한 근로 형태가 (저출산 대책으로)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에 대해선 “(출산휴가·육아휴직으로 인한) 구인 부담을 줄여줄 ...

    2024.03.01 16:30

  • 한집당 3명 낳는 이스라엘…첫 아이 출산은 28세

    한국의 출산율 성적표는 글로벌 주요 국가와 비교해도 낙제점이다.2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가임 기간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은 0.81명으로 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

    2024.02.28 18:42

  • "돈 줄테니 애 낳으라? 효과 없어…저출산 벗어나려면 30년 걸릴 수도"

    “출산율이 정상화되려면 30년 이상 걸릴 수 있다.”사상 최저 수준의 출산율이 발표된 28일 인구와 복지 전문가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일관성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김진영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

    2024.02.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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