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삼성창원병원·마산대와 협약
경남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5일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삼성창원병원, 마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미취업자나 재직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이론 및 실무·심화 교육을 제공해 임상시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코로나19 이후 각국의 임상시험 규모가 확대되고 그에 따른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지속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21년부터 3년째 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임상연구센터가 있는 마산대에서 교육이 진행되고, 삼성창원병원에서는 실습이 이뤄진다.

창원시는 교육 수료자들이 취업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채용 매칭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이들 전문인력이 향후 스마트 헬스케어(의료산업+정보통신기술) 인프라 구축과정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지속해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