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저녁 서울 동작 주차공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13일 저녁 서울 동작 주차공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지속하면서 1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0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0만1544명이었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33만7452명)와 비교하면 3만5908명 줄어든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1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5만1170명(50.1%), 비수도권에서 15만374명(49.9%)이 발생했다. 지난 7일부터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1만709명→20만2711명→34만2433명→32만7541명→28만2978명→38만3664명→35만190명으로 하루 평균 약 30만32명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