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사진=연합뉴스

황하나/사진=연합뉴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의 마약 투약 공범 조모 씨가 황하나로부터 입막음용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10일 YTN '뉴스 출발'은 2015년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던 조 모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를 통해 조씨는 사건 이후 황하나와 연락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아예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고, 황하나가 SNS 활동을 많이 했지만 나는 한 번도 들어가서 본 적도 없고, 이야기를 한 적도 없다"면서 황하나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실 또한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조씨는 자신이 황하나의 혐의를 모두 떠안는 조건으로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터무니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체포되면서 유치장에 있다가 바로 구속수사를 받은 거라 누구랑 연락할 겨를도 없었다"며 이를 부인했다.

앞서 지난 8일 MBC는 2015년 마약 투약 현장에 황하나와 조씨 외에 다른 지인 김씨도 함께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면서 김씨의 지인 A씨의 증언을 공개, 황하나가 조씨에게 입막음용으로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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