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사회적 기업 리바치 인터내셔날(Re-Bach International)과 함께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 印尼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 지원
김승영 LG전자 인도네시아서비스법인 대표(사진 왼쪽)는 지난 24일 두미야니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 소장과 자카르타 트븟 지역에 있는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교육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는 현지 강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에서 가전과 휴대폰의 수리방법을 교육하고 훈련생에게는 서비스 현장에서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바치 인터내셔날은 인도네시아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강사를 파견해 컴퓨터, 목공기술 등을 가르치고 있다.

송승걸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전무는 “인도네시아 청소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립을 도와주는 활동을 꾸준히 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