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여학생을 위한 이공계 전공 체험 프로그램이 전국 8개 도시에서 열린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여학생들에게 공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여성 공학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8~27일 ‘여학생 공학주간(Girls' Engineering Wee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8개 도시는 서울, 성남, 대전, 군산, 목포, 제주, 대구, 부산 등이다.
각 시·도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은 △서울(24일, 고려대)= 공학 전공 소개, 공학 분야 진로 엑스포 △경기(27일, 판교차바이오컴플렉스)= 공학체험(가상현실, 3D프린팅, 생명공학) △대전(25일, 충남대)= 4차 산업혁명 특강 및 공학체험(3D펜, 코딩오조봇) △전북(19일, 군산대)= 전공별 선배와의 멘토링, 지역 산업체 현장탐방 △전남(24일, 목포대)= 여성공학도 토크콘서트 및 창의공학 체험(휴봇코딩, 드론) △제주(21~22일, 제주대)= 기계융합 특강 및 공학주제 심화 탐구활동 △대구(18일, 계명대)= 전공 설명 및 랩투어 △부산(18~19일, 동서대)=오픈랩 전공체험 및 창의과학 체험(드론항공 촬영, 게임제작) △부산(25일, 신라대)= 창&창팩토리 견학 체험 및 공학 퀴즈왕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젯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