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 배우 사미자 '우리말 달인'
여든을 바라보는 배우 사미자 씨(76·사진)가 ‘우리말 달인’에 등극했다. 사씨는 KBS 1TV 퀴즈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에서 연예인 최초 우리말 명예 달인에 등극했다고 KBS가 14일 소개했다. 사씨는 성우 안지환 씨(47), 방송인 조영구 씨(49), 박슬기 씨(30) 등 다른 도전자와의 우리말 퀴즈 대결에서 승리해 상금 1000만원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