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가구(대표 조재민)는 봄 웨딩시즌을 맞아 신제품 '줄리엣'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근 모던 가구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은 믹스앤드매치 성형과 달리 세미클래식 스타일을 주요 컨셉트로 유백색의 도장을 기본으로 해 더욱 관심이 높다. 특히 클래식 스타일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품격있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그 중 화이트 컬러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들이 더욱 선호한다. 줄리엣은 이러한 고객층을 타깃으로 장기간의 디자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일반적인 장롱형태와 장롱 중앙에 서랍장을 놓고 쓸수 있는 입본장 형태의 두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줄리엣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상하 비율이 잘 구분되어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 손잡이는 클래식 장식에 세라믹을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침대는 헤드 부분에 좌우 기둥을 세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곡선미가 강조된 침대 헤드는 장식과 더불어 클래식 디자인을 잘 나타내고 있다. 심플하면서 사용의 편의를 위해 거울과 함께 소형 수납 서랍을 채용한 화장대는 20~30대 예비신부가 탐낼 만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풀세트로 매치됐을 경우 방안 분위기가 크림 화이트로 안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별도로 운영되는 줄리엣 거실장 세트까지 추가되면 신혼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멋지게 연출해 낼수 있다. 입본식 장롱(장롱2개,서랍장 및 거울) 227만9000원,화장대 48만원,침대 83만6000원,거실장 159만5000원.

이 회사는 또 기획제품으로 '마가렛'시리즈를 지난달 선보였다. 이달 말까지 월 500조 한정으로 6문형 장롱을 79만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