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핵반김 8.15 국민대회는 28일 대구 U대회 북한 기자단과 충돌 사태에 대한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에서 북측의 의도적 폭력으로애국청년들이 부상했다"며 "명백한 북측 테러에 우리 정부가 사과한 것은 북한의 비위를 맞추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대회는 또 "이번 테러는 북측이 계획적으로 대한민국의 취약점을 찔러보고반향을 시험해보려는 계획일 가능성이 높다"며 "문화관광부 장관과 대회 조직위원장의 사과 발언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앞에 정중히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