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입시학원 등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의 소방·안전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최근 독서실 고시원 입시학원 수련장 등 각종 청소년 이용시설 1천7백40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이중 36.7%인 6백38개소에서 모두 1천5백7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