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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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었던 투자 수익마저 마이너스…'퇴출' 위기 몰린 국순당

    믿었던 투자 수익마저 마이너스…'퇴출' 위기 몰린 국순당

    전통주 제조업체 국순당이 올해까지 5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 가능성이 커지며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국순당은 대표 제품인 ‘백세주’ 매출이 저조한 가운데서도 밴처캐피털(VC) 펀드에서 거액의 수익을 냈지만 최근엔 투자 수익까지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고전하고 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국순당은 5원(0.18%) 내린 2759원으로 장을 마쳤다.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국순당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 "코스콤, 금융데이터 허브 될 것"

    "코스콤, 금융데이터 허브 될 것"

    “제가 코스콤 사장이 됐을 때 ‘코스콤 패싱’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엔 정보기술(IT) 트렌드와 관련해 코스콤에 먼저 묻고 상의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사진)은 19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코스콤이 금융데이터 허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스콤은 1977년 한국증권전산이란 이름으로 설립돼 증권·선물유관기관...

  • 예탁결제원 후임 사장에 김근익·김기식 거론

    예탁결제원 후임 사장에 김근익·김기식 거론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후임으로 금융위원회 출신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탁원 후임 사장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는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다. 김 원장은 행정고시(34회) 출신으로 옛 금융감독위원회 시장조사과장, 금융위 금융구조개선과장, 은행과장,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금융현장지원단장 등을 지냈다. 금융위 출신인 이명호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도 후보로 거론된다. 이 위원(행...

  • 전자증권制 시행 두 달…실물증권 99.4% 전환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된 지 2개월 만에 상장주식 실물증권의 99.4%가 전자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는 지난 9월 16일 전자증권제도가 전면 시행되고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 상장주식 실물증권 9900만 주, 비상장주식 실물증권 7700만 주의 전자등록이 완료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전자증권은 상장주식과 채권 등 주요 증권의 발행·유통 및 권리 행사가 종이 실물 없이 전자적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을 뜻한다. 정...

  • "연말 대주주 양도세 폭탄 피하자"…CFD로 몰리는 자산가들

    "연말 대주주 양도세 폭탄 피하자"…CFD로 몰리는 자산가들

    해마다 연말이 가까워지면 어김없이 코스닥시장에선 개인투자자의 주식 매도 물량이 쏟아진다. 기관투자가나 외국인투자자에게서는 볼 수 없는 현상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상장주식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 요건이 강화된 2013년부터 개인 ‘큰손’들이 연말 과세 기준일 전에 주식을 팔아 양도소득세를 회피하려는 투자 패턴이 시작돼 지금은 굳어졌다고 설명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자산가 사이에서 상장주식 대주주가 내는 양도소득세를 피하기 위...

  • 전자증권 시행 두달만에 실물증권 99.4% 반납…비상장사 참여 확대는 숙제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된 지 2개월 만에 상장주식 실물증권의 99.4%가 전자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는 지난 9월16일 전자증권제도가 전면 시행되고 두달이 지난 지금까지 상장주식 실물증권 9900만주, 비상장주식 실물증권 7700만주의 전자등록이 완료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전자증권은 상장주식과 채권 등 주요 증권의 발행·유통 및 권리 행사가 종이 실물 없이 전자적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을 뜻한다. 정부는 실...

  • 한화케미칼, 영업익 62% 증가한 1524억

    한화케미칼, 영업익 62% 증가한 1524억

    한화케미칼이 올 3분기 태양광 부문의 호(好)실적에 힘입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한화케미칼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5% 증가한 152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발표 전 컨센서스(1074억원)보다 41.8% 많은 깜짝 실적이다. 매출은 2조4412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6% 늘었다. 태양광 부문이 3분기에 65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한화생...

  • "면세점株 연말에 사서 이듬해 봄에 팔아라"

    "면세점株 연말에 사서 이듬해 봄에 팔아라"

    호텔신라, 신세계 등 주요 면세점주가 대부분 올 들어 5월까지 바짝 올랐다가 하반기 들어 급격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이런 연중 ‘상고하저’ 흐름을 눈여겨보면 면세점주의 적정 매수·매도 시점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란 조언이 나온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지난 1월 6만9300원까지 떨어졌다가 반등에 성공해 5월 2일 1년 내 최고가인 11만8000원에 도달했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 '적자' YG, 빅뱅 재계약에 촉각

    '적자' YG, 빅뱅 재계약에 촉각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3분기에 3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와이지엔터는 올해 ‘버닝썬 사건’으로 촉발된 악재들이 줄줄이 겹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는 100원(0.38%) 오른 2만6150원에 장을 마쳤다. 상승 마감하는 데 성공했지만, 전날 발표한 실적이 크게 둔화되는 등 와이지엔터의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해 증권업계에서 부정적 평가가 쏟아졌다. 와이지엔터의...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미국포스트유니콘랩'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미국포스트유니콘랩'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0억달러를 넘는 스타트업)에 분산 투자하는 ‘한국투자미국포스트유니콘랩’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엄선한 유니콘 기업에 대해 상장 초기 분할매수해 중장기 보유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유니콘 기업의 기업공개(IPO) 흥행이 글로벌 주도주 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2010년 이후 미국 시장에서 신규 상장 기...

  • 하나금융투자 '하나UBS PIMCO글로벌인컴펀드'

    하나금융투자 '하나UBS PIMCO글로벌인컴펀드'

    하나금융투자는 대외 악재로 변동성이 커진 흐름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하나UBS PIMCO글로벌인컴펀드’를 추천했다. 하나UBS PIMCO글로벌인컴펀드는 다양한 글로벌 채권에 분산 투자해 꾸준히 수익을 내는 것을 추구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에 적극적인 배분 전략을 구사해 수익을 창출한다. 일시적으로 손실을 보더라도 최소한 디폴트가 나지 않도록 ‘부러지지 않는 운용’...

  • 코넥스 15社, 코스닥行 '역대 최다'

    코넥스 15社, 코스닥行 '역대 최다'

    올해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하는 기업 수가 15개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공모 규모도 2000억원을 웃돌며 지난해 1400억원 수준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15개 기업 코스닥行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을 완료한 업체와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한 곳을 포함하면 연내 이전상장 예상 기업은 15개다. 이는 2013년 코넥스 개설 이후 가장 많았던 지난해(12개)를 뛰...

  • '공생 전략' 아프리카TV 신고가

    '공생 전략' 아프리카TV 신고가

    토종 동영상 플랫폼 아프리카TV가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장중 1년 내 최고가를 찍었다. 한때 글로벌 ‘공룡’ 플랫폼 유튜브 등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지 우려가 컸지만, 성장을 거듭하며 이를 불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아프리카TV는 1500원(1.87%) 내린 7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하락 마감하기는 했지만 장중 1년 내 최고가인 8만2700원까지 치솟았다. 아프리카TV는 연초 3만8000원 선에서 10개월여...

  • KMW, MSCI지수 신규 편입…신라젠·셀트리온제약 등은 제외

    MSCI의 신흥시장(EM) 지수에서 신라젠 등 바이오 분야 세 개 종목이 빠지고 통신장비업체 케이엠더블유가 새로 들어갔다. MSCI는 7일(현지시간) 지수 정기변경을 통해 한국 스탠더드지수에서 신라젠과 셀트리온제약, 한미사이언스를 제외한다고 밝혔다. 대신 케이엠더블유를 신규에 포함시켰다. 이번 정기변경에서 시가총액 기준점은 약 1조9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종목 변경 사항은 오는 27일부터 전날 장 마감가를 기준으로 지수에 반영된다. MSC...

  • '겨울왕국2' 개봉 임박…국내 관련주 '훨훨'

    '겨울왕국2' 개봉 임박…국내 관련주 '훨훨'

    연말 극장가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사진) 개봉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종목 주가도 오르고 있다. 영화 국내 판권을 보유한 업체뿐 아니라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유통하는 업체까지 덩달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겨울왕국2 개봉의 특수 효과를 누리는 대표적인 곳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콘텐츠 업체 대원미디어다. 대원미디어는 지난 7월 디즈니와 마블, DC코믹스 등 영화의 제작·...

  • 아람코發 대규모 해외 플랜트 발주 기대…대우건설·삼성엔지 내년 전망 '맑음'

    대형 건설사들의 3분기 실적이 눈에 띄게 저조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내년 해외 수주 ‘성적’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다음달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를 통한 역대급 ‘실탄’ 확보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아람코가 발주할 대규모 해외 플랜트를 수주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건설사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공능력 순위...

  • 반대 세력부터 만난 마크롱 "노동·연금개혁도 정면 돌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리더십은 ‘정면돌파’로 요약된다. 이해당사자들을 직접 만나 끝장 토론을 벌여 설득하는 식이다. 지난해 말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노란조끼 시위’가 일어나 정권 퇴진 운동으로 확산됐을 때도 적극 대화에 나섰다. 올해 1월부터 3개월 간을 ‘국가 대토론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을 돌며 국민들을 만났다. 노동개혁, 부유세 폐지 등 반발이 큰 정책에 대해서도...

  • "개혁은 저항 뒤따라…국민 설득하는 게 정치인 의무"

    "개혁은 저항 뒤따라…국민 설득하는 게 정치인 의무"

    “개혁에는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국민에게 개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게 정치인의 의무다.” 브뤼노 보넬 프랑스 하원의원(사진)은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경제신문과 한 단독 인터뷰에서 “프랑스에서는 노동 등 개혁을 망설임 없이 추진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정부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당인 레퓌블리크 앙마르슈 소속인 보넬 의원은 지난달 25일 한국 ...

  • 韓, 법인세 올려 외국인투자 급감…佛, 잇단 감세 사상최대 투자유치

    韓, 법인세 올려 외국인투자 급감…佛, 잇단 감세 사상최대 투자유치

    한국과 프랑스의 ‘기업환경’ 경쟁력은 외국인직접투자(FDI) 추이에서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한국과 프랑스의 FDI 규모는 2016년만 해도 213억달러와 231억달러로 엇비슷했으나 이듬해부터 차이가 벌어졌다. 한국의 FDI가 작년 269억달러로 2년간 26.3% 늘어나는 사이 프랑스에선 61.5% 급증했다. 올해는 ‘실력’ 차이가 훨씬 크다. 상반기 한국이 유치한 외국인투자는 99억달러에 불과했...

  • 韓 친노조 vs 佛 친기업…'경제 희비' 갈랐다

    韓 친노조 vs 佛 친기업…'경제 희비' 갈랐다

    2017년 5월 8일과 9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하루 차이로 당선됐다. 글로벌 교역 둔화와 저성장의 위기에 직면한 양국 국민의 기대는 컸다. 하지만 두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행보부터 엇갈렸다. 문 대통령은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모든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바꾸겠다”며 ‘비정규직 제로(0)’를 선언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3대 노동단체 수장들을 파리 엘리제궁으로 불러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