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사회부 임락근 기자입니다.

임락근 기자

전체 기간
  • 6·25 행사서도 홀대받은 참전 유공자들

    6·25 행사서도 홀대받은 참전 유공자들

    “6·25 전사자 유가족들에게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25일 오전 9시께 서울 장충체육관 1층.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6·25전쟁 69주년 행사가 열리기 1시간 전부터 장내는 소란스러웠다. 6·25 참전 유공자 및 유가족 중 일부가 이날 행사 주최 기관인 국가보훈처 측에 거세게 항의했다. 박승호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서울특별시지부장은 “무대가 잘 보이는 1층 좋은...

  • "쇠퇴하는 중국내 민족학교에 민간차원 도움 절실"

    "쇠퇴하는 중국내 민족학교에 민간차원 도움 절실"

    “중국 훈춘시만 하더라도 민족학교가 7년 새 13개에서 2개로 줄었습니다.” 북·중·러 접경지역인 훈춘에서 25년간 민족학교를 지원해 온 이태성 한국교직원복지협의회 대표(사진)는 수심 가득한 표정으로 어려움을 털어놨다. 중국 동북지역의 젊은 조선족 동포들이 베이징 등 대도시로 많이 빠져나가면서 민족학교에 대한 관심이 줄고, 학교 숫자도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서다. 그는 중국에서 민족학교 교사...

  • '수출 효자'로 부상하는 방위산업…兆 단위 사업수주 잇따라

    '수출 효자'로 부상하는 방위산업…兆 단위 사업수주 잇따라

    지난 4월 대우조선해양은 인도네시아 해군의 잠수함 사업을 따냈다. 1400t급 잠수함 3척을 건조하는 계약이었다. 수주 금액은 10억2000만달러(약 1조1600억원)에 달했다. 한국 방산업계 수출 역사상 단일 계약으로는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매머드급’ 계약의 숨은 공신은 방위사업청이었다. 제각각의 계약 조건이라는 퍼즐을 맞추기 위해 지난해 11월 방사청 내에 설립된 방산수출진흥센터가 가동됐다. 인도네시아 측은 수출금...

  • 미래戰 아이디어, 민간서 나온다…세계는 산·학·연 'AI 무기 개발' 전쟁

    지난해 미국 육군은 미래사령부를 텍사스 오스틴대에 설치했다. 차세대 전투차량, 장거리 정밀 유도탄의 개발·배치 등 군 현대화 계획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전자유도로 탄환을 가속 발사하는 전자포 등 신형 무기와 경량 장갑차, 장거리 미사일, 수직 이착륙기 개발 등 미래전에 활용되는 무기들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조직이 부대 밖에 설치된 것은 이례적이다. 이 같은 예외적 상황이 가능했던 건 미래무기 개발에 대학과 산업계와의 ...

  • "미, 軍·學 협력 가속…MIT에 매년 수조원 투자"

    "미, 軍·學 협력 가속…MIT에 매년 수조원 투자"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간 운영비의 20%가량은 국방 연구를 하는 ‘링컨랩’이 대고 있습니다.” 24일 정재원 KAIST 안보융합연구원 교수(55·사진)는 국방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MIT를 예로 들었다. 군과 대학이 연계하면 양측 모두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정 교수는 “미래전은 재래식 전쟁에서는 상상도 못할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또 내려올라…北 어선 수십척 동해 NLL 인근서 조업

    또 내려올라…北 어선 수십척 동해 NLL 인근서 조업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접 북쪽 해상에서 북한 어선 수십 척이 떼를 지어 조업하고 있어 해군과 해경이 이들 어선의 남하 가능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23일 군과 정부당국에 따르면 강원 동해 NLL 근처 북쪽 해상에서 북한 어선 수십 척이 오징어 낚기 등의 조업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NLL 근처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은 언제든지 NLL을 넘을 수 있다. 지난 22일 오전 9시께도 5t급 북한 어선이 동해 NLL을 넘어 독도 북동방 ...

  • 靑, 국방부 '거짓 브리핑' 묵과…의혹 확산

    靑, 국방부 '거짓 브리핑' 묵과…의혹 확산

    청와대가 ‘북한 목선 귀순’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우리 군의 부실한 경계 태세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난 데다 ‘대북 관계’를 의식해 의도적으로 사태를 축소하려 한 정황에 대해서도 명확한 해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커지는 靑 책임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1일 “전방위적인 경계 실패는 맞다”면서도 청와대가 개입해 ...

  • 北核 협상 재개되나 관심 속에…美, 北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 지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과의 대화 의지를 강조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진 미·북 협상이 재개될지 주목된다. 21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김정은은 시 주석에게 “조선은 인내심을 유지할 것”이라며 “유관국이 조선 측과 마주 보고 서로의 관심사를 해결해 (한)반도 문제가 해결돼 성과가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유관국’은 미국을 가리...

  • 軍 '거짓 브리핑' 알고도 침묵하던 靑…"안이한 대응" 뒤늦게 질타

    軍 '거짓 브리핑' 알고도 침묵하던 靑…"안이한 대응" 뒤늦게 질타

    ‘북한 목선 귀순’에 그동안 침묵하던 청와대가 군의 허술한 경계 태세와 오락가락 대응을 뒤늦게 질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태가 발생한 지 닷새 만에 “제대로 포착하거나 경계하지 못한 부분, 국민께 제대로 알리지 못한 부분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공개 지시했다. 하지만 사건 직후 해양경찰청의 상황보고를 받은 청와대가 국방부의 거짓 브리핑을 며칠째 묵인하며 의도적으로 ‘축소·은폐...

  • [취재수첩] 외교부의 '보여주기식' 대일 외교

    [취재수첩] 외교부의 '보여주기식' 대일 외교

    “일본 측이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나가기를 희망합니다.” 20일 기자회견에서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덤덤히 말했다. 전날 우리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한 제안을 일본 측이 거부한 데 대한 답변이었다. “외교적인 협의는 계속해나갈 것”이라는 말도 빠뜨리지 않았다. 한·일 양국 기업의 자발적인 출연금으로 강제징용 피해...

  • 정경두 '北목선 귀순' 대국민사과…"철저히 조사해 엄정조치할 것"

    정경두 '北목선 귀순' 대국민사과…"철저히 조사해 엄정조치할 것"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북한 목선 귀순 사태’가 발생한 지 닷새 만인 20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번 사건을 군경의 ‘경계 작전 실패’로 공식 인정한 것이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군당국을 질타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국정조사 실시와 정 장관 해임 건의안 제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

  • 문정인 특보 "미국은 제제완화를 끝으로, 북한은 시작으로 본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미국이 더 매력적인 제안을 할 수 있다면 북한이 결국 핵무기를 포기하는 쪽으로 바뀔지 모른다고”고 주장했다. 문 특보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과 동아시아재단이 공동개최한 행사에서 미국이 북한의 전략적 결정에 대해 어떤 보상을 줄지 명확히 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들은(미국은) 계속 더 밝은 미래를 말하지만, 그것은 충분히 포괄적...

  • 정경두, 대국민 사과…"관련자들 엄중 문책하고 허위·은폐 있었다면 엄정 조치"

    정경두, 대국민 사과…"관련자들 엄중 문책하고 허위·은폐 있었다면 엄정 조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북한 선박이 군·경의 감시망을 뚫고 동해 삼척항까지 진입한 사건이 벌어진 지 닷새만에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했다. 정 장관은 20일 오전 11시 국방부청사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지난 15일 발생한 북한 소형 목선 상황을 군은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들 드린다”며 “사건 발생 이후 제기된 여러 의문에 대해서는 한 점 ...

  • 정부 "한·일 기업 출연금으로 강제징용 보상"…日, 즉각 거부

    정부 "한·일 기업 출연금으로 강제징용 보상"…日, 즉각 거부

    정부가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한·일 양국 기업들이 자발적 출연으로 재원을 조성해 피해자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는 방안을 일본에 제안했다. 일본은 제안을 바로 거부했다. 한·일관계의 냉각기도 이어질 전망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확정 판결 피해자들에게 위자료 해당액을 지급함으로써 당자사들 간 화해가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며 이 같은 제안을 공개했다. 일본 측이 ...

  • 北 어선 표류했다더니…알고보니 '계획적 귀순'

    北 어선 표류했다더니…알고보니 '계획적 귀순'

    국방부가 지난 15일 발생한 북한 어선 귀순 과정에서 해안경계 태세의 실패 책임을 피하기 위해 거짓 발표한 정황이 나타났다. ‘북한 선박이 표류해 삼척항 인근까지 내려왔다’는 당초 설명과 달리 북한 선원들이 남하 의도를 갖고 기동했고, 삼척항에 직접 접안해 우리 주민들과 접촉한 사실도 드러났다. 국방부가 언론 보도가 나온 뒤 뒤늦게 이를 시인했지만 문책을 피하기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위장 ...

  • 나가미네 주한 일본대사 "한일 관계 악화는 덮어두고 미룰 문제가 아니다"

    나가미네 주한 일본대사 "한일 관계 악화는 덮어두고 미룰 문제가 아니다"

    “한·일 관계 악화는 덮어두고 해결을 미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지난 18일 저녁 아태정책연구원 주최 외교통상정책포럼에서 한 말이다. 양국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음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 정부는 강제 징용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재위원회 설치를 요구한 바 있다. 우리 정부 동의 없인 중재위 설치가 불가능하다. ...

  • 정경두 "북한 어선 표류 관련 책임져야 할 인원 있으면 엄중히 책임 물을 것"

    정경두 "북한 어선 표류 관련 책임져야 할 인원 있으면 엄중히 책임 물을 것"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19일 오전 국방부에서 열린 ‘2019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북한 어선이 강원 삼척항까지 진입한 사건과 관련, “경계작전 현황을 꼼꼼하게 되짚어보고 책임져야 하는 인원 있으면 엄중히 책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6월 15일 발생한 북한 어선 상황에 대해 우리 모두는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100가지 잘해도 1가지 ...

  • 韓·中, 19일 경제공동위 회의…'화웨이' 문제는 논의 않기로

    한국과 중국 정부가 양국 간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에서 중국 화웨이 통신장비 사용 제한 문제를 다루지 않기로 했다. 미·중 갈등의 핵심이자 한·중 간에도 민감한 화웨이 문제를 ‘로키(low key)’로 접근하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19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리는 제23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와 관련해 “5세...

  • "우리의 목표는 FFVD 달성"…美, 북·중 밀착 움직임에 견제구

    미국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과 관련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미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시 주석 방북과 관련해 “우리 목표는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 가능한 북한의 비핵화(FFVD) 달성”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과 국제사회는 FFVD가 무엇을 수반하는지, 그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이 어떤 것인지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이라는 목표를 재차 강조함과 동시...

  • 軍, 뒤늦게 北어선 NLL 감시 허점 보완

    軍, 뒤늦게 北어선 NLL 감시 허점 보완

    북한 어선 1척이 지난 15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강원 삼척항 인근까지 표류할 때까지 군 감시망이 작동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군 당국이 “파고가 높았고, 선박의 움직임이 없어 제대로 포착되기 어려운 제한점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7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군의 자체 조사 사실을 밝힌 뒤 “어선 표류 당시 경비함정, 초계기, 작전헬기 등이 정상적으로 운용되는 등 전반적인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