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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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트러짐 없이 오롯이 나에게 집중함

    흐트러짐 없이 오롯이 나에게 집중함

    “50여 명의 20~35세 백인 남자들이 세계 20억 명의 사고를 좌우하고 있다. 역사상 이런 일은 없었다.” 구글의 전 윤리 디자이너이자 ‘실리콘밸리의 양심’으로 불리는 트리스탄 해리스의 말이다. 실리콘밸리는 10여 년간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더 중독시킬까’를 연구해왔다.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이 그렇게 성장했다. 몇 년 전부터 실리콘밸리에선 반성의...

  • "인공지능은 승자독식 산업"…FAANG, 똘똘한 스타트업 싹쓸이

    "인공지능은 승자독식 산업"…FAANG, 똘똘한 스타트업 싹쓸이

    분석기사와 장편소설을 쓰고, 작곡의 코드 짜기는 물론 인간만이 할 수 있다는 ‘거짓말’까지 하는 인공지능(AI) GPT-3가 지난 5월 28일 공개됐을 때 뉴욕타임스는 “놀라움을 넘어 무섭다”고 평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잡지인 와이어드도 “오싹함을 느낀다”고 적었다. GPT-3를 개발한 회사는 201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된 ‘오픈AI’...

  • 밀리면 미래 없다…실리콘밸리 'AI 전쟁'

    밀리면 미래 없다…실리콘밸리 'AI 전쟁'

    미국의 글로벌 테크기업들은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현존하는 최고 인공지능(AI)인 GPT-3의 라이선스를 독점 확보했다는 발표에 큰 충격을 받았다. GPT-3를 개발한 샌프란시스코의 비영리법인인 오픈AI가 AI 알고리즘을 공개한다는 원칙을 폐기했기 때문이다. MS와 오픈AI의 이번 조치를 두고 글로벌 테크기업 간 ‘AI 전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애플이 지난 7월 말까지 사들인 AI 스타트업은...

  • [특파원 칼럼] "문제는 플랫폼이야"

    [특파원 칼럼] "문제는 플랫폼이야"

    광고가 나오지 않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보기 위해선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웹페이지에서 매달 8690원을 결제하면 된다. 이 가격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선 월 1만2000원으로 뛴다. 애플이 앱 결제 수수료로 30%가량을 받고 있어서다. 하지만 이젠 구글 운영체제를 쓰는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비슷한 돈을 내야 한다. 구글이 현재 게임에만 부과하는 수수료를 내년부터 모든 앱에 30% 부과를 의무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스마트폰을 떠나 ...

  • 머스크, 배터리 신기술 발표없이…"내달 완전 자율주행차 내놓겠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한 달 안에 완전 자율주행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오토파일럿’을 장착한 차를 시범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열린 주주총회와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8개 카메라를 이용한 3차원(3D) 인식 기술로 시내 자율주행의 문제점을 해결했다”며 이같이 말...

  • 머스크 "반값 배터리 만들겠다…2년 뒤 자체 생산도 할 것"

    머스크 "반값 배터리 만들겠다…2년 뒤 자체 생산도 할 것"

    미국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가 2022년부터 전기차용 배터리를 직접 생산해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3년 뒤인 2023년에는 2만5000달러(약 2900만원)짜리 전기차를 생산해 보급할 것이란 청사진도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열린 주주총회와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당초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해 업계를 뒤흔...

  • '전고체배터리'도 '100만마일 배터리'도 없었다 [테슬라 배터리데이]

    '전고체배터리'도 '100만마일 배터리'도 없었다 [테슬라 배터리데이]

    '전고체배터리'도, '주행수명 100만마일(156만㎞)' 배터리에 대한 발표도 없었다. 4번이나 연기된 테슬라의 배터리데이 행사 얘기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열린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선 테슬라가 이뤄낸 성과보다는 향후 테슬라의 비용 절감 계획으로 채워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는 이날 주주총회후 열린 배터리데이 행사에 나와 향후 ...

  • 머스크 "한 달내 완전 자율주행 버전 공개할 것" [테슬라 배터리데이]

    머스크 "한 달내 완전 자율주행 버전 공개할 것" [테슬라 배터리데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는 22일(현지시간) “한달내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의 버전이 탑재된 차를 시범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열린 주주총회와 배터리데이 행사에 나와 “자율주행시 시내에서의 문제가 있었는데, 8개 카메라를 이용한 3D(입체) 인식 기술을 적용해 해결했다”면서 이 같이 ...

  • 혈중 산소포화도 알려주는 '애플워치6'

    혈중 산소포화도 알려주는 '애플워치6'

    애플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온라인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패드 에어’ ‘애플워치6’(사진)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중급 태블릿PC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에는 애플의 최신 칩인 ‘A14 바이오닉’이 들어갔다. 애플은 “전작보다 중앙처리장치(CPU) 기능은 40%, 그래픽 처리 성능은 3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판매...

  •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한국 콘텐츠 투자 지속…新한류 전도사 되겠다"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한국 콘텐츠 투자 지속…新한류 전도사 되겠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사진)가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이스팅스 CEO는 지난 9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콘텐츠엔 훌륭한 스토리텔링이 있고, 한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모범사례로 꼽힐 만큼 잘 대처한 국가로 콘텐츠 제작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헤이스팅스 CEO는 그...

  • 헤이스팅스 CEO는…"고용 보장 원한다면 넷플릭스 오지 말라"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1960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메인주에 있는 보든대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1983년부터 아프리카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후 스탠퍼드대에서 컴퓨터과학 전공(인공지능)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퓨어 소프트웨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툴 제조사를 설립했다. 1997년 회사를 팔고 이듬해인 1998년 마크 랜돌프와 넷플릭스를 창업했다. 초기 사업 모델은 비디오와 DVD를 우편...

  • [특파원 칼럼] 클라우드서 금맥캐는 美 빅테크 기업들

    [특파원 칼럼] 클라우드서 금맥캐는 美 빅테크 기업들

    카카오게임즈 상장에 56조원의 청약대금이 몰렸다. 한 주라도 받기 위해선 1524.85 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했다. 네이버는 최근 쇼핑 분야 강화를 선언했다. 대형마트, 백화점들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 유통 시장에 뛰어들었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은행과 증권업에도 진출했다. 모바일과 데이터를 무기로 빅테크 기업들이 기존 시장에 침투하다 보니 골목상권 침해 논란뿐 아니라 테크기업들 간 충돌도 빚어지고 있다. 카카오에 부동산 관련 정보를 주지 못...

  • 빅터 차 "트럼프 재선되면 주한미군 철수 쟁점될 수도"

    빅터 차 "트럼프 재선되면 주한미군 철수 쟁점될 수도"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사진)은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미국 대선에서 재선되면, 주한미군이 한국에서 철수 여부가 문제가 될 것"고 밝혔다. 차 선임연구원은 주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아시아 소사이어티 북가주지부가 이날 공동 주최한 '2020년 대선 이후 한반도' 웨비나에 패널로 참석해 "주한미군 주둔 비용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 [특파원 칼럼] 美 기업 혁신 앞당기는 코로나

    [특파원 칼럼] 美 기업 혁신 앞당기는 코로나

    Q. 당신의 회사에서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C레벨(경영진)을 선택하시오. A. ①CEO(최고경영자) ②CIO(최고정보책임자) ③CTO(최고기술책임자) ④COVID 반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 기업들의 생태계를 바꿔놓고 있다. 아마존을 비롯해 구글 넷플릭스 등 실리콘밸리에 있는 ‘빅테크’ 기업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전통적 미국 기업들도 코로나19로 촉발된 비...

  • SK, 화상면접·챗봇 활용…'인재 선발' 혁신도 앞서간다

    SK, 화상면접·챗봇 활용…'인재 선발' 혁신도 앞서간다

    SK그룹은 일하는 방식을 가장 앞장서 혁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재 확보 수단 중 하나로 여길 정도다. 가장 먼저 시행한 재택근무 경험을 활용해 유연근무를 도입하고 화상면접을 통한 ‘언택트(비대면) 채용’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태원 회장 “인재 확보에 힘써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3월 화상회의로 열린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각 관계사가 위기 돌파를 위한 생존 조건을 확보하고, 근무...

  • 부서간 벽 허물고 협업 강화…GS, 일하는 방식·조직문화 싹 바꾼다

    부서간 벽 허물고 협업 강화…GS, 일하는 방식·조직문화 싹 바꾼다

    GS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가속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 그룹의 생존이 인재와 일하는 방식에 달려 있다는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허 회장은 올해 신년모임에서 “디지털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달라”며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개선도 필요하니 각 계열사가 신경써 달라&...

  • 효성, 국내외 MBA·석박사 학위취득 지원

    효성, 국내외 MBA·석박사 학위취득 지원

    효성은 인재가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경영 철학을 갖고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효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인재들 덕분”이라고 말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외부 교육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문화 개선에도 적극 나서는 중이다. 효성그룹은 원하는 인재상을 ...

  • GS칼텍스 허세홍 '업사이클링 경영'

    GS칼텍스 허세홍 '업사이클링 경영'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복합수지 생산량이 전체의 10%를 넘어섰다고 2일 발표했다. 대표적인 환경오염 산업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석유화학업계가 단순 재활용을 넘어 폐자재를 새로운 부가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GS칼텍스는 경남 진주, 멕시코, 체코 공장에서 자동차 등의 원료로 쓰이는 복합수지를 생산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25만t으로, 자동차 약 500만 대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GS칼텍스는 ...

  • 현대로템, 방사청 사업 3000억원 수주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장애물개척전차 추가 양산사업과 구난전차·교량전차 창정비 사업 등 총 300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방산업계를 위해 연말 발주 예정인 사업을 앞당겨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애물개척전차는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장비로 앞쪽 지뢰나 각종 장애물을 제거해 길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로템은 비무장지대...

  • 한화, 중소기업 제품 파는 동반성장몰 오픈

    ㈜한화는 1일부터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동반성장몰’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자 2018년 출범한 상생형 쇼핑 사이트다. 가전·생활용품·패션·식품 등 40여개 카테고리, 4만개 가량의 중소기업 제품을 판다. 임직원 복지를 위해 동반성장몰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