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 1위 과천에 '직주근접 복합단지'
“단지가 개통 예정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역과 맞붙은 초역세권이어서 나중에 배후 단지가 들어서면 입지가 더 두드러져 보일 겁니다.”(과천 W공인 관계자)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투시도)는 부동산 조정장에서도 문의가 적지 않다. ‘역세권·브랜드·직주근접’의 3박자를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이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역세권 브랜드 단지 ‘강점’

인구 증가 1위 과천에 '직주근접 복합단지'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3블록(1차), 상업 3-1·2블록(2차)에 오피스텔, 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6층~지상 15층짜리 총 2개 동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5~84㎡, 총 359실(1차 126실, 2차 233실) 규모다. 오피스는 전용 25~75㎡, 298실(1차 130실, 2차 168실)로 이뤄진다. 상업시설은 저층부에 총 99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개통하는 서울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과 맞붙어 있다. 인근에는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과 위례~과천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계획된 초·중교 부지와 근린공원 등이 가깝고 인근에 과천 이마트, 롯데백화점 범계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있어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과천은 내 집 마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최근 1년간(작년 7월~지난 7월 말) 과천 지역의 인구 증가율은 13.14%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전셋값도 강세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서 과천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5일 기준 0.14% 오르며 4월 셋째주 이후 2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거형부터 원룸형까지 다양한 평면

인구 증가 1위 과천에 '직주근접 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력 평면으로 구성되는 전용면적 53㎡ 타입은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며진다. 1.5룸 구조 설계와 함께 침실, 드레스룸,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전용 80·84A㎡ 타입은 아파트와 동일한 4베이 판상형 구조와 거실 및 주방, 드레스룸, 수납공간, 별도의 세탁실 등을 도입한다. 다양한 무상품목도 제공한다. 2021년 굿디자인 위너로 선정된 ‘스마트 샤워기 캔버스H’를 비롯해 3구 하이브리드 쿡톱, 전기복합오븐, 비스포크 원도어 냉장고·냉동고·김치냉장고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원룸 타입(2차 전용 25㎡ 타입)은 주변에 입주하는 기업 직장인 1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1인 맞춤형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45m의 높은 천장고와 콤팩트한 주방 설계가 특징이다.

이 단지는 잇단 금리 인상에 따른 매수 심리 위축을 피하기 위해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선보였다. 분양가 10%인 계약금을 나눠 낼 수 있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분납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 마련 부담도 줄여주는 마케팅 전략이다.

분양 관계자는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분양 중이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고급 샴페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