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상도엠코타운센트럴파크’는 단지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해 거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단지다. 내년 2월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하기도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최저 10층~최고 18층, 22개 동으로 조성됐다. 총 155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 △59㎡ △84㎡ △118㎡ 세 가지 면적이 공급됐다. 단지 내 풋살장, 주민체육시설, 대형 슈퍼마켓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주변 녹지 공간이 풍부한 편이다. 상도근린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서달산수목학습원, 달마공원, 까치산공원 등도 단지에서 멀지 않은 편이다.

혁신학교인 상현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단지다. 구암중, 구암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고 숭실대, 중앙대, 총신대 등 교육시설도 가까운 축에 속한다.

단지 입구에서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까지 도보로 4분 정도 걸린다. 차량을 이용해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남부순환도로 등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내년 2월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차량을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 20분 정도면 닿을 전망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들어 실거래된 이 단지 전용 84㎡(12층)의 최고가는 9억8500만원이다. 최근 호가는 최고 10억5000만원 정도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