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중소형 평형… 새적굴공원 안에 들어서
대우건설이 5월 충북 청주에서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공원 앞에 들어서는 ‘공세권’ 아파트로 중소형 면적 위주 구성이 특징인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777가구(전용 75~121㎡)로 구성돼 있다. 주택형의 93%는 분양시장에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다.

단지는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 중인 새적굴공원 안에 들어선다. 약 13만㎡의 녹지를 앞마당처럼 쓸 수 있다.

아파트 앞으로 율량천이 흐르고 우암산 조망이 가능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청주제1·2순환로가 가깝다. 시내는 물론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맞은편엔 율량지구가 있어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와 자연시장, 수영장, 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의료시설이 가깝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도 올해 말 개관 예정이다.

내덕초등은 단지에서 500m 거리다. 주성중과 중앙중, 신흥고 등 주변에 학교가 많고 학원가가 있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4베이 판상형 구조 비율이 높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알파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적용한다.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다양하게 들인다.

보안도 신경 썼다. 현관에 스마트 도어 카메라를 설치해 일정 거리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힌다. 촬영된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자동 설비도 적용한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