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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탈북자 中외교부 진입시도 촉각

      정부는 중국내 탈북자 7명이 26일 오후 난민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베이징(北京)시 차오양(朝陽)구 외교부에 진입하려다 현장에서체포된 데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중국 내 탈북자들의 국적은 사실상 `북한'이기 때문에 중국이이를 북중간의 문제로 한정해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단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야겠지만 탈북자 7인이 한국행을 희망할 경우 인도적 처리를 요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중국은 주중 한...

      2002.08.26
    • [張지명자 인사 청문회] 국정능력 우려에 '긴장'

      장대환 총리지명자는 청문회 초반 입가에 웃음을 머금는 등 다소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장 지명자는 특히 '우군'인 민주당 소속 특위위원들마저 내각 통할능력,탈세여부 등을 문제삼고 나오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장 지명자는 매일경제신문사와의 불법적 내부거래 여부,부동산 투기여부 등 민감한 질문에 대해선 회계사,변호사에 책임을 전가하며 즉답을 회피했다. ○…당초 장 지명자 감싸기로 일관...

      2002.08.26
    • "하필 中외교부로 들어가다니..."

      탈북자 7명이 26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시 차오양취(朝陽區)에 있는 중국 외교부 청사에 들어가려다 전원 연행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탈북자 관련단체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탈북자동지회 등에서는 "주중 외국 공관이 아니라 하필 중국 외교부로 들어간 이유를 모르겠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탈북자 동지회 김성민 사무국장 = 일단 끌려간 탈북자들은 무조건 살려내야 한다. 북한에서는 일단 조직을 만들었다고 하면 모두 정치범으로 취급...

      2002.08.26
    • 총리 인사청문회 시작

      국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하순봉.河舜鳳)는 26일 장대환(張大煥) 국무총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27일까지 이틀간 장지명자의 국정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한다. 이번 청문회와 28일 총리 인준안 표결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아들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 정치권이 극한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김정길(金正吉) 법무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등과 맞물려 향후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청문특위 위원들은 장 지명자가 지난 87...

      2002.08.26
    • 장지명자 특위평가 엇갈려

      장대환(張大煥) 총리 지명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첫날인 26일 청문특위 위원들은 장 상(張 裳) 전 서리때와는 달라진 지명자에 대해 다소 엇갈린 평가를 내렸다. 민주당 의원들은 답변태도가 성실하고 겸손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한나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불투명한 답변이 많았다면서 부정적인 기류도 적지 않았다. 민주당 간사인 설 훈(薛 勳) 의원은 "답변태도는 중립적이었고, 비굴하거나 도전적이지 않았다"고 말했고 함승희(咸承熙) 의원...

      2002.08.26
    • "김용술 北 무역성 부상 비공식 訪日" .. NHK

      북한의 김용술 무역성 부상이 조총련 등의 초청으로 24일부터 일본을 비공식 방문중이라고 NHK가 26일 보도했다. 김 부상은 관계자 수명과 함께 오는 3일까지 일본에 머물면서 도쿄, 오사카(大阪)등을 방문, 조총련계 기업인, 일본 기업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 부상 일행의 방일 목적은 북한 경제난 타개를 위해 일본으로부터 투자 등을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NHK는 전했다. 일행은 이와 관련, 최근 북한이 시행중인 것으로 보도된 ...

      2002.08.26
    • 옥천군수 공약 이행 1조226억 소요

      유봉렬(柳鳳烈.63) 충북 옥천군수가 지난 선거에서 주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이행하는 데 1조226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옥천군은 군수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민선 3기에 추진할 5개분야 31건의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예상 사업비는 1조226억1천200만원으로 군의 올해 전체 예산 1천326억7천300만원(특별회계 97억4천100만원 포함)의 10배 가까운 규모다. 세부 내용을 보면 문화예술회관 및 체육센터 건립...

      2002.08.26
    • 리어카 끄는 노후보

      25일 경남 김해시 한림면 장방리 부평마을 수해지역에서 민주당 노무현후보가복구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노사모 회원들과 리어카를 끌고 있다. (김해=연합뉴스) ?

      2002.08.25 13:32
    • 北조평통, 이회창 후보 평화정착 구상 비난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24일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제시한 한반도 평화정착 구상에 대해 `전쟁정책'이라고 비난했다. 25일 북한의 중앙방송과 평양방송에 따르면 조평통 서기국은 이날 `보도 제822호'를 통해 이 후보가 제시한 `평화정착 3원칙'과 `5대 평화정책 과제'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근본문제들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대량살상무기 문제와같은 문제를 들고 나와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분쟁의 씨를 심어보...

      2002.08.25
    • 청와대 "총리인준 협력 요망"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5일 장대환(張大煥) 총리지명자에 대한 국회 인준 문제와 관련, "정치권, 특히 국회에서 국가를 위해, 경제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면서 "인준되면 내각은 총리를 중심으로 국민과 정치권의 바람이 무엇인지를 알아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장 상(張 裳) 전 서리에 이어 이번에도 인준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 경제, 해외 신인도, 주식시장이 위기를 맞게 될 것이 불보듯 뻔하다"면...

      2002.08.25
    • 김대업씨 "주초에 테이프원본 제출"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아들의 병역문제를 제기한 김대업씨는 25일 "(녹음테이프 원본을 갖고 있는) 동생이 캐나다로 돌아가 테이프를 갖고 직접 귀국하게 되면 빠르면 주초에 검찰에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병역문제에 연루된 한나라당 의원 12명과 전.현직 고위공직자 등 정치인이 포함된 `병역 리스트'를 사실상 완성했다"며 "리스트에 들어있는 인원은 수십명"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정치...

      2002.08.25
    • 공무원노조, 장 총리지명자 사퇴촉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차봉천)은 25일 성명을 내고 장대환 총리지명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장 지명자의 '맹모삼천지교' 발언은 공무원들에게 심한 모멸감을 안겨주었다"며 "공무원들의 얼굴인 국무총리 자리에 장 지명자같은 인물이앉게 됐을 때 어떻게 국민들이 공직사회를 신뢰하고 공무원들에게 청렴결백한 행정을 주문할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

      2002.08.25
    • [총리인준 각당 전략] 민주

      민주당은 장대환 총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국정운영 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을 집중 점검하되 인준안은 가결시켜야 한다는게 기본방침이다. 재산문제와 특혜대출, 부동산투기, 펀드조성, 위장전입 등 언론에서 제기하고있는 이런저런 의혹들도 일단 장 지명자가 납득할 만한 해명을 하는지 들어보고 판단을 내리자는 입장이다. 그러나 "장 지명자가 도덕성에 큰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청문회에 앞서 자진 사퇴해야 한다"(김경재 의원)는 주장처럼 당내 소...

      2002.08.25
    • 張총리서리 인사청문회.."철저한 검증" 한목소리

      장대환 총리서리에 대한 '국회 인준'이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소속 청문특위위원들은 25일 장 서리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자체 회의를 여는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 민주당은 지도부를 중심으로 '가결'쪽으로 분위기를 몰아가는 반면,한나라당은 "재산형성 과정과 자녀들 위장전입 등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면서 여론의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인준안의 통과...

      2002.08.25
    • 盧 "자발적 동의 리더십 추구"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는 25일 '인터넷 국민브리핑'에서 "내달 21일 추석때 국민들이 마주 앉았을 때 민주당안의 '누구와 누가 경선을 한다더라'가 표제가 되거나 '노-창 대결구도'가 선명하게 화제의 중심이 되도록 상황을 정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 후보는 자신의 제2차 `인터넷 국민브리핑'에서 당안팎의 논란이 되고 있는 `노무현의 리더십'에 대해 자문자답하는 가운데 "`왜 노무현은 민주당의 질서를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해 힘...

      2002.08.25
    • 정몽준의원, "盧와 만날 의사"

      무소속 정몽준 의원은 24일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와 적절한 시기에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경기도 한 골프장에서 전경련 회장단과 골프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들이 만나야 하고 대통령이 되면 당연히 또 만나는 것"이라면서 "후보시절 만나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민주당과의 신당 논의는 물건너간 것인가'라는 물음에 "그 문제에 관해 얘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답하고 "독자신...

      2002.08.25
    • 김성재 문화부장관 "병풍 개입 안했다"

      김성재 문화관광부 장관은 한나라당 김영일 사무총장이 25일 '청와대 병풍공작 개입'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당시 정책기획 수석비서관으로서 군검찰 관계자를 청와대로 불러 병무비리 재수사를 지시한 적이 없고 이와 관련해 대통령께 보고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김 장관은 "병무비리 사실을 안 것은 한 시민단체가 청와대 민정수석실(당시 신광옥 수석)에 병무비리를 철저히 수사해달라는 민원을 접수시킨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였다"며 "한나라당 김영일...

      2002.08.25
    • "김정일-푸틴, 北 미사일실험 동결 문제 협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4일 전날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실험 동결 문제가 협의됐다고 밝힌 것으로 도쿄신문이 25일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와 관련, "북한은 이 문제(미사일실험)를 세계가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북한의 `일본인 납치 의혹' 문제에 대해서는 "...

      2002.08.25
    • 고이즈미, 북한에 관계정상화 메시지 전달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24일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북한과의 관계정상화를 위한 준비가 돼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평양을 방문하고 있는 일본 외무성 대표단이 밝혔다. 일본 총리가 제3국을 통하지 않은 정부간 직접 채널을 통해 북한측에 이같은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이즈미 총리는 메시지에서 지난 1970-80년대 북한으로 피랍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일본인 실종자 문제의 해결을 촉구했다. ...

      2002.08.25
    • 반노 일각 '과도신당' 모색

      정계개편 움직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최근 정치권내 반 노무현(盧武鉉) 후보 진영을 중심으로 '과도 신당론' 또는 '순차신당론'이 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과도신당론은 추석을 전후해 이인제(李仁濟) 의원 등 반(反) 노무현(盧武鉉) 진영이 민주당을 탈당, 우선 자민련과 과도신당을 창당한 뒤 정몽준(鄭夢準) 의원이 만들 독자신당과 당대당 통합과정을 거쳐 나머지 세력까지 흡수한다는 내용이다. ◇등장 배경 `과도 신당론'은 최근 대선후보 지지도...

      2002.08.25
    • 총리청문회.인준표결 진통 예상

      국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河舜鳳)는 26일부터 이틀간 장대환(張大煥) 국무총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뒤 28일 인준안 표결을 실시한다. 이번 청문회와 인준안 표결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 아들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 정치권이 극한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김정길(金正吉) 법무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등과 맞물려 이뤄지는 것이어서 향후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인준안 표결 및 해임건의안 처리 결과에 따라선 양당간 책임공방...

      2002.08.25
    • ['병풍' 공방 격화] 한나라

      한나라당은 25일 김대업씨가 검찰에 제출한 녹음테이프의 `성문분석 판단불능' 판정을 계기로 "공작정치의 전모가 드러났다"며 청와대를 향한 공세를 강화했다.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 내각의 장관급 인사가 청와대수석 재직시 대통령에게 정치인 관련 병무비리 재수사를 건의하는 보고서를 올렸고,군 검찰 관계자들을 불러 이회창(李會昌) 후보 부분을 집중적으로 밝혀낼 것을 요구했다는 구체적 증언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9...

      2002.08.25
    • 김운용.장웅 IOC위원, 남북 체육 교류 활성화 합의

      남한의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북한의 장웅 IOC위원이 남북 체육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방문 등 긴밀한 협조관계를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김 위원과 장 위원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과 25일 모나코에서 이틀간 회동을 갖고 북한의 부산아시안게임(9.29∼10.14) 참가 약속 등을 계기로 다시 활기를띠기 시작한 남북 체육 교류 촉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들은 우선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남북 태권도 교류의 조속한...

      2002.08.25
    • "김정일 위원장 방러 귀환에 축제분위기"..北방송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러시아 극동지역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옴에 따라 북한사회가 축제분위기에 빠졌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5일 전했다. 이 방송은 "김정일동지께서 러시아 연방의 원동지역에 대한 방문을 성과적으로마치고 조국에 돌아왔다"며 "조국땅에 민족적 대환희의 함성이 세차게 퍼져올랐다"고 밝혔다. 중앙방송은 김일성광장, 전승광장, 평양체육관앞 광장, 당창건기념탑 앞 광장등에 군인, 청년학생, 정부 관리 등 군중들이 모여 꽃...

      2002.08.25
    • 北-日, 평양서 외무국장급 협의 시작

      북일 관계개선의 전기 마련 여부가 주목되는 외무 국장급 협의가 25일 이틀간 일정으로 평양에서 시작됐다. 일본 대표단장인 다나카 히토시(田中均)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 국장은 이날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마철수 외무성 국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대표단과 만나 회담에 들어갔다. 다나카 국장은 북한 대표단과 악수를 교환하면서 "시간이 충분치 않으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진전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 국장은 이번 회담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

      2002.08.25
    • 민주신당 親盧-反盧 '각개약진'

      민주당 친노(親盧)-반노(反盧) 진영이 별도의 신당 창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친노측은 다음달 중순 노무현 대통령 후보 중심의 '신장개업형' 창당을 추진하되 차후 무소속 정몽준 의원의 참여를 기다린다는 구상이다. 이에 대해 반노 진영에선 민주당 의원 일부가 탈당,자민련과 과도신당을 만든 뒤 정 의원의 독자신당과 통합한다는 '과도기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친노=노 후보는 최근 계파 구분없이 당내 주요 인사들을 두루 만나며 '스킨십'에...

      2002.08.25
    • 北-日, 평양서 외무국장급 협의 시작

      북일 관계개선의 전기 마련 여부가 주목되는 외무 국장급 협의가 25일 이틀간 일정으로 평양에서 시작됐다. 일 언론에 따르면 양측은 첫날 협의에서 북일 국교 정상화 등 기존 현안에 대한쌍방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선에서 `상견례'를 가졌다. 북한측은 이날 협의에서 국교 정상화의 전제 조건인 과거 청산 문제에는 사죄와배상이 뒤따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반면 일본측은 북일 수교를 위해서는북한의 `일본인 납치 의혹' 문제가 조기 해결돼야 한다는...

      2002.08.25
    • [장지명자 청문회 최종 점검]

      장대환(張大煥) 총리 지명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5일 휴일인 관계로 압구정동 자택에서 청문회 관련 서류를 검토하며 긴장속에 청문회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장 지명자는 청문회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그동안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잘못된 것이 있으면 솔직히 인정.사과하고 결코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으며, 잘못 알려진 것에 대해선 명백히 소명한다"고 밝혔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장 지명자는 특히 당초엔 청문회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며...

      2002.08.25
    • 한나라, 고용기회평등법 추진

      한나라당은 25일 모든 공공기관과 기업체가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성(性)과 학벌, 지역,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금지토록 하는 내용의 '고용기회평등법(가칭)'을 제정키로 했다. 제정안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남녀고용평등법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대선기획단(단장 신경식.辛卿植)이 제안, 당 정책위의 승인을 받았다고 기획단의 청년관련정책담당 이한구(李漢久) 의원이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조만간 법안을 성안, 국회에 제출하는 한편 대선공...

      2002.08.25
    • 장지명자 `증여세 탈루' 사과

      장대환(張大煥) 총리 지명자와 부인 정현희씨가 지난 87년 장 지명자의 장모로부터 전북 김제의 논(2천228㎡)과 충남 당진의 임야(5천290㎡)를 각각 증여받는 과정에서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25일 드러났다. 또 장 지명자는 국회 총리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면서 9억7천100만원의 자산(재산+채무)을 누락한 것으로 밝혀져 불성실 신고 의혹이 제기돼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예상된다. 장 지명자는 이날 총리실을 통해 자신 관련 각종 의혹을 ...

      200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