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다자녀가정 등에 주택대출이자 월 15만원 지원

전남도는 도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구매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에 사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2019년 도입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출 취급기관을 늘리고, 다자녀가정 신청 자격을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하는 등 더 많은 가정이 지원받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가구 구성원 모두 전남에 주소를 둔 무주택자로 구입주택 6억원 이하,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 심사기준을 통과한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가정이다.

신혼부부는 결혼 7년 이내,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로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연 소득 8천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자녀가 2명 이상(자녀 중 1명이 만 12세 이하인 경우)으로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구입 대출이자 납부액을 월 최대 15만원까지 최장 36개월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바라는 대상자는 도와 시군 누리집 공고문(2021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참고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택 구입에 대한 큰 부담을 덜어 행복한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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