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육사 23기인 이남신 8군단장이 유력했으나 최종 검토단계에서 조영길
2군부사령관이 강력히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육군중장이다.

현역 군단장 가운데 유일한 호남출신인 이군단장의 경우 천용택 임복진
의원 등 국민회의내 군출신 인사들이 적극 천거했다는 후문이다.

(허귀식.이건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