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주의 주가상승으로 개별종목의 주가가 1만원에서 3만원사이에
밀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가격대에서 주가상승폭이 크지않던 증권주
은행주등의 상승여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재 관리대상종목과 신주를 제외한
7백79개종목 가운데 1만~3만원사이의 종목은 전체의 83%인 6백45개
종목으로 주가가 지난해 최저치를 기록했던 8월의 4백20개종목(54%)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동안 1만원미만종목은 3백32개(43%)에서 80개(10%)로 급감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이에대해 "주가의 상대성이 있는만큼 기존에
1만~3만원대에 있던 종목들 가운데 주가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증권주
은행주등이 추가상승할 여지가 많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