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질서 확립 제2단계대책 강력 추진 ***
김태호내무부장관은 10일 상오 본부회의실에서 전국 시/도지사회의
를 주재하고 "지난 7월이후 범정부적으로 법질서확립대책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 이제 사회 곳곳에 준법질서가 어느 정도 자리잡혀가고 있다"
고 평가한 후 "이달부터 오는 12월말까지의 제2단계 법질서확립 특별
단속기간에는 학교주변의 불량배검거와 전자오락실을 포함한 청소년
유해환경 퇴치 및 불법광고물 정비등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 비위관련자 연말까지 문책 마무리 ***
김장관은 또 "지난 국정감사때 지적된 문제점은 시안별로 심층 분석하여
시정 또는 개선조치를 취하되 특히 공사 및 건축물 부당시공 등 각종
개발계획 추진상의 비리, 의혹과 국/공유재산관리의 부적정 사항등에
대해서는 연말 이전까지 특별감사를 실시하여 사실여부를 규명한 후
비위관련 공무원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문책 하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어 "각 시/도에서도 자체감사기능을 강화하여 행정기관의
관심이 소홀하기 쉬운 분뇨/폐수처리장등 행정사각지대에 대한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최근 들어 공공기관의 외부인침입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점을 중시, 청사경비 및 보안실태를 정밀 점검해 적절한 방호대책을 강구
하라"고 지시했다.
*** 법질서 확립 우수 추진기관 14곳 표창 ***
한편 김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의 제1단계 법질서확립
기간동안 업무 추진실적인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전국 14개 일선기관을
표창했다.
수상기관은 다음과 같다.
<> 부산시 동구 <>대구시 서구 <>인천시 북구 <>광주시 북구 <>대전시
동구 <>경기도 성남시 <>강원도 태백시 <>충북 제천시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전남 순천시 <>경북 구미시 <>경남 창원시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