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민우회 창립 15주년과 여성 문화예술기획 창립 10주년을 공동 기념하는 콘서트가 28일 오후 6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여성과 평화의 축제 '옴'(womb)'이라는 제목의 이 콘서트는 여성 신학자인 현경(뉴욕 유니언신학대 종신교수)의 사회로 무용가 홍신자의 여성과 평화를 주제로 한 춤, 한영애의 노래, 인디언 뮤지션들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여성운동의 대모로 페미니즘 잡지 의 편집장인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강연도 마련된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