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츠,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와 손잡고 용달 서비스 출시
두 회사는 서로가 보유한 서비스를 결합해 방 구하기부터 이사 서비스까지 한꺼번에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벤디츠가 확보한 전국 5700여 개 화물운송기사 인력망을 통해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회원의 짐을 운송할 수 있다.
피터팬의 좋은 용달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t 이하 배송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톡으로 이사 계약내용과 진행과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정재욱 벤디츠 이사는 “차주에게 안정적인 수요를 공급하고 화주에게는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광연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대표는 “방 구하기와 이사는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인만큼 회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양사가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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