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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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자사 ‘LTE 빔 프로젝터’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18)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LTE 빔 프로젝터는 LTE 에그기능이 결합된 미니 빔 프로젝터이다. 캠핑이나 피크닉 등 레저 활동에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과 LTE 통신을 지원하는 제품의 기능이 더해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레 디자인센터 주관으로 혁신성, 기능성, 인간공학성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며, 올해는 59개국에서 6300여 제품이 출품되어 경쟁을 펼쳤다.

KT는 이번 수상작인 LTE 빔 프로젝터를 가족, 친구들과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5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구영균 KT Device본부 융합단말담당 상무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좋은 디자인으로 평가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고객들을 위한 제품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