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KTF 합병에 대한 정부 당국의 최종 인가 결정이 내려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KT-KTF 합병 안건에 대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

유무선 융합, 통신방송의 융합을 촉진하고,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자산 규모는 24조원, 매출 19조원, 영업이익 1조4000억원의 거대 통신기업이 된다. 직원 수도 3만8000여명에 이른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