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회 유라시아 경제포럼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회 유라시아 경제포럼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벨라루스가 러시아 전술핵무기를 도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 국영 TV 채널 '로시야-1'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러시아로부터 받은 미사일과 (핵)폭탄을 갖고 있다"며 "이 폭탄들은 히로시마나 나가사키에 투하된 핵폭탄보다 위력이 3배나 된다"고 주장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