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사진=ENA PLAY, SBS 플러스 제공
'나는 솔로' /사진=ENA PLAY, SBS 플러스 제공
'나는 솔로(SOLO)' 8기의 자기소개 타임에서 반전의 오열 사태가 벌어진다.

오는 25일 밤 방송되는 ENA PLAY, SBS 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자기소개 타임 중 돌연 눈물바다가 된 솔로나라 8번지의 모습이 공개된다.

8기 솔로남녀는 자기소개 타임을 통해 누구도 예상치 못한 리얼 프로필을 공개한다. 나이부터 직업, 개인기 등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펙과 매력을 낱낱이 드러내 역대급 소름을 유발한다.

특히 이중 한 솔로남은 놀라운 과거 직업부터 더 놀라운 현재 직업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솔로남은 파격 개인기를 공개해 "찢었다"라는 찬사를 받는다.

화려한 비주얼로 8기를 꽉 채운 솔로녀들 역시 이에 질세라 상상초월 스펙을 차례로 공개한다.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미모에 이은 '놀라운 애 옆에 더 놀라운 애' 정체 릴레이에 솔로나라 8번지에서는 "멋있다"라는 감탄이 쏟아졌다고.

그러던 중 솔로나라 8번지는 돌연 눈물바다로 뒤바뀐다. 자기소개 타임을 맞아 겸허하게 자신을 소개하던 한 솔로남이 개인기를 공개한 뒤 갑자기 "마음이 안 좋았다"며 눈물을 터뜨리는 것. 손까지 덜덜 떨며 우는 모습에 스튜디오 MC 송해나는 "뭐야"라며 당혹스러워하고, 데프콘은 "나한테는 귀여웠다"는 의외의 반응을 내놓는다.

자기소개 타임 후에는 극명하게 변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솔로남녀들은 리얼 프로필을 확인한 후, 각자의 숙소에 모여 뒤바뀐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여기서 솔로남들은 모두 한 솔로녀에 대해 큰 호감을 보이는데, 새롭게 부상한 8기의 '인기 올킬녀'가 누구일지 관심이 치솟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