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동절기 화재예방 및 제로페이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를 비롯해 종로구청, 광장시장·광장골목시장 상인 총연합회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와 관련한 경각심을 높이고, 제로페이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110년의 역사를 가진 광장시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상설시장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이미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고객들의 재방문율도 높다.

서울강원지역본부는 향후 유관기관(구청 및 소방서)과의 업무 연계를 통해 화재안전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화재안전공제 가입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제로페이 서포터즈단을 활용해 간편결제 시스템의 편리성과 경제성에 대한 홍보에 집중,소상공인과 시장상인의 가맹점 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