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자사 엘리베이터 제품 젠투다이나믹이 ‘2016 이노스타 인증’ 엘리베이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이노스타 심사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젠투다이나믹은 글로벌 강철 로프 대신 폴리우레탄 소재의 플랫벨트를 적용한 글로벌 베스트셀러 젠투를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탑승객의 동선을 고려해 버튼을 오른쪽 벽면에 배치했고, LED 조명을 활용했다.

조익서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사장은 “163년동안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