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일렉트릭(GE)의 3.4분기 순이익이 40억달러(주당 40센트)로 작년동기의 40억8천700만달러(주당 41센트)에 비해 2%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GE는 또 매출액은 333억달러로 작년동기의 327억달러보다 2% 증가했으나 비용이2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4억달러에 비해 3%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퍼스트콜이 조사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인 주당순이익 40센트에 부합하는 것이다. GE의 제프 이멜트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이번 분기에 13개 사업부 가운데 8개 부문의 순이익 증가율이 두자릿수에 달하는 등 강력한 실적을 거뒀다"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9% 증가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