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8일 미국의 경제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30개 회원국의 평균 경제 규모가 0.1% 확대됐다고 밝혔다. OECD는 회원국들의 평균 경제 경제 규모가 성 장세로 돌아선 것은 근 1년만의 일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3분기에 OECD가 집계한 회원국 평균 경제 규모는 0.1%감소했었다. OECD는 그러나 전년 동기인 2000년 4분기와 비교해 볼 때 회원국 평균 경제규모가 0.4% 확대됐지만 전년 동기 대비 성장폭은 지난 1995년 1.4분기 이래 최소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