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대북관광교류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정을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의 이같은 결정은 내달 남북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남북관광교류사업이 활성화될 것에 대비, 민간기업과 정부투자기관이 긴밀한 공조체제를 갖추기 위해 나온 것이다.

이에 따라 현대아산은 앞으로 북한관련 관광상품의 개발과 마케팅,대국민홍보 등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벌이게 된다.

양사의 업무협정 조인식은 오는 15일 한국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열린다.

유재혁 기자 yooj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