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3000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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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에서 '나눔코리아'와 연탄 나눔 전달식
중랑구 이어 올겨울 총 5000장 나눔 완료
장영호 회장 "사회적 책임 다하는 협회 될 것"
중랑구 이어 올겨울 총 5000장 나눔 완료
장영호 회장 "사회적 책임 다하는 협회 될 것"
협회는 13일 오후 서울 강북구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2025 사랑의 연탄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중랑구에서 진행된 임직원 연탄배달 봉사에 이은 협회의 두 번째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이다. 협회는 봉사단체 ‘사단법인 나눔코리아(대표 조현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후원 기관으로 참여해, 연탄 3000장을 기탁하며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장영호 회장을 비롯해 심현태 부회장(엠비앤홀딩스), 김병수 부회장(루시드프로모), 배우순 대표(디스코), 경대현 대표(다에이치파트너스), 김영배 이사(분양통) 등 협회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추운 날씨에도 직접 배달 봉사를 위해 현장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후원한 연탄이 각 가정에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념촬영을 함께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협회는 지난 2일 밥상공동체복지재단과 함께한 2000장 직접 배달 봉사를 포함해, 올겨울 총 5000장의 연탄을 서울 전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며 연말 온기 나눔 릴레이를 이어갔다.
장영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장은 “지난번 중랑구에서 회원사 회원사 임직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채 마르기도 전에, 이곳 강북구에서도 따뜻한 온기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오늘 전달되는 연탄불이 우리 이웃들의 방안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데워주길 바라며,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부동산 마케팅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매년 수해 복구 성금 기탁,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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