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용인 반도체산단 근처에 8년 임대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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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운동 시설이 조성된다. 독서실, 도서관, 맘스카페 등 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수변 시설을 갖춘 그린커뮤니티 마당을 비롯해 산소 테라피 가든, 실버 커뮤니티 가든 등 조경 시설도 눈길을 끈다. 생활기반시설을 잘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바로 옆에 삼가초가 있다. 반경 1㎞ 내 용인시청, 용인세무서, 용인문화원,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조성돼 있다. 인근에 역북2 근린공원(착공)도 들어설 예정이다.
에버라인(용인경전철) 정차역인 시청·용인대역이 근처에 있다.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해 판교,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는 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어 차량을 통한 서울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단지 북쪽에서는 용인역삼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생활 인프라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월 착공한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 근접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으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세입자는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계약 갱신 때 임대료 상승률이 최대 5%로 제한된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이 없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에 가입돼 있어 전세 사기 우려에서도 안전한 편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우선 공급 청약을 받았다. 추석 연휴 후인 오는 13일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16일 당첨자 발표 후 20일부터 6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전체 물량의 80%가 만 19세 이상인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한 우선 공급 물량이다. 50%는 무주택자에게, 30%는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공급한다. 나머지 20%는 거주지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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