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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디에이치 아델스타' 88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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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시공…31층, 9개 동
    서초 생활권…신분당선 인접
    과천 '디에이치 아델스타' 880가구 공급
    현대건설이 이달 경기 과천시 주암장군마을에서 ‘디에이치 아델스타’(투시도)를 분양한다. 과천의 첫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인 데다 지리적으로 서울 서초구와 맞닿아 있는 강남권 입지를 갖춰 관심을 끈다.

    과천 주암동 63의 9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9개 동, 총 880가구(전용면적 39~145㎡)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48가구(전용 59~84㎡)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행정구역상 과천이지만 서초 생활권에 속한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과 양재IC,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양재천과 매헌시민의숲, 서초문화예술공원 등도 근처에 있다. 양재동 양재초교로 초등학교가 배정된다. 영동중, 언남고 등도 가깝다.

    코스트코와 이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LG전자 R&D캠퍼스와 KT연구센터, 현대자동차기아빌딩 등 대형 오피스 시설이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로 꼽힌다. 양재 인공지능(AI) 미래융합 혁신특구,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등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고 있다.

    차별화된 설계가 눈에 띈다.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약 100m 높이의 스카이브리지가 대표적이다.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는 원룸형, 복층형, 테라스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다. 단지에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을 적용한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동 간 거리를 넓게 짓는다.

    실내체육관(하프코트)과 실내 러닝트랙,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룸, 골프연습장, 디에이치 라운지, H아이숲, 프라이빗 시네마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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