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덕순 남동타운피에프브이 대표 "용인시에서 가장 살고 싶은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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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황덕순 남동타운피에프브이 대표(사진)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가 ‘2025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을 받은 것에 대해 “주거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입주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주거단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황 대표는 “시공사인 대우건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해 친환경적 설계와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며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에게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용인 지역 내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기존 단지와 차별화된 ‘특급 조경’을 선보이는 점도 관심 대상이다. 단지와 가까운 45번 국도에 방음벽을 설치하는 대신 수백억원을 투입해 도로를 지중화하고, 축구장 2.5개 규모(1만9138㎡)의 상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부공원으로 1~3단지를 분절 없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게 하는 점도 특징이다. 실내 테니스장과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에도 신경을 썼다.
황 대표는 “커뮤니티 시설은 실내 테니스 연습장, 다목적실내체육관,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대형 사우나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분양을 완료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와 더불어 3724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입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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