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 5일 신임 이사장으로 정용식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제18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정용식 이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 학사, 서울대 토목공학과(도시공학과) 석사, 하와이 퍼시픽대 MBA 석사, KDI 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28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 종합교통정책관, 항공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정용식 신임 이사장은 이날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일정을 시작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새로운 교통안전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전용면적당 평균 분양가가 ㎡당 850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84㎡ 기준 평균 분양가는 7억원을 웃돌았다.6일 부동산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2월 전국 민간아파트 전용면적당 평균 분양가는 ㎡당 852만원으로 나타났다. 전월(843만원)보다 1.1% 오른 수준이다.전국 분양가는 지난해 하반기까지 상승 흐름을 보였다. 작년 9월 전용 ㎡당 778만원이던 평균 분양가는 같은 해 11월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이후 올해 1월 843만원으로 소폭 하락했다가 2월 852만원으로 상승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부산(3.1%)과 경기(3.0%), 제주(2.5%), 경북(2.1%) 등이 1월과 비교해 상승했다. 반면 서울(-2.3%), 광주(-0.5%), 충남(-0.1%) 등은 소폭 하락했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상승 폭은 더욱 두드러진다. 대전은 48.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대구(28.6%), 경남(18.7%), 경기(17.9%), 충남(15.9%), 강원(13.9%)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제주(-31.8%)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주택형별로는 2월 기준 전국 전용 84㎡ 평균 분양가가 7억1050만원으로 전월(7억770만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 1월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용 59㎡ 평균 분양가는 5억3840만원으로 전월(5억3985만원)보다 다소 하락했다.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평가팀장은 “최근 분양시장은 공급 자체가 제한적인 상황이어서 일부 대단지 공급 여부가 월별 분양가 지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최근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으로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 향후 분양 예정 단지들의 분양가 상승 압박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강과 인접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르면 다음달 6구역을 시작으로 연내 약 3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가장 속도가 느린 노량진1구역이 상반기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4구역이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는 등 총 9000가구 규모의 서남권 대표 아파트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분양 첫 타자 노량진6구역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다음달 3일 ‘라클라체자이드파인’(노량진6구역)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1499가구 규모다. 이 중 369가구(전용면적 59·84·106㎡)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노량진뉴타운 내 첫 공급 단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우수한 상품 설계, 한강 생활권 입지, 향후 뉴타운 개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도권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3.3㎡당 7000만~8000만원대 분양가를 예상한다.노량진·대방동 일대 약 74만㎡에 9032가구가 들어서는 노량진뉴타운은 2003년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뒤 2009~2010년에 걸쳐 8개 사업장 모두 정비구역으로 결정됐다. 지난해부터 일부 구역이 서울시의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받아 수익성이 개선됐다. 땅값, 기존 주택 규모, 밀집 정도 등을 고려해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두 배까지 높이는 제도다. 서울시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노들섬~노량진을 잇는 보행교 개발의 청사진을 내놓으면서 미래 가치 기대도 커졌다.노량진2·8구역도 연내 분양을 앞뒀다. 이르면 6월 공급되는 2구역은 작년 5월 기존 최고 39
서울 강북구 오패산 자락에 7500여 가구 규모 ‘숲세권’(숲+역세권) 대단지가 조성된다. 송파구 송파한양1차(조감도)는 최고 29층, 954가구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최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미아동 258·번동 148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미아역(4호선) 인근 오패산 자락에 있는 두 대상지는 노후 주택이 밀집해 있고, 평균 60m 이상 높이 차이가 나는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미아동 258 일대는 최고 25층, 4231가구(임대주택 654가구 포함)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번동 148 일대엔 최고 29층, 3320가구(임대 446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용도지역을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으로 상향했다. 활용도가 낮은 기존 공원을 구역에 편입하고, 기반 시설을 복합화해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도모했다.1983년 준공된 송파한양1차(현재 576가구)는 29층, 954가구(임대 156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석촌역(8·9호선)이 가깝고 송파근린공원, 송파초교, 가락중 등이 인접해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 송파한양2차(1346가구)와 함께 송파동 일대 주택 공급 활성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구로구 오류동 4 일대는 재개발을 통해 최고 25층, 1292가구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단지 중앙으로 공공 보행 통로를 확보해 온수근린공원과의 연결성을 높일 계획이다. 성동구 사근동 293 일대에는 최고 35층, 526가구(임대 79가구)가 들어선다. 신촌역(2호선) 인근 마포구 노고산동 31의 77 일대엔 지하 7층~지상 42층 규모의 공동주택 298가구와 업무·근린생활시설 등이 지어진다.이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