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고공행진에…분당·하남 등 거래량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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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7월 거래량 1.5만건 전망
일산 등 서울 옆세권 매입 늘어
일산 등 서울 옆세권 매입 늘어
경기도민뿐 아니라 서울 거주자의 매입도 늘었다. 부동산원의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현황’에 따르면 6월 경기 아파트를 사들인 서울 거주자는 총 1592명이었다. 올 1월(906건)부터 매달 거래량이 증가했다.
경기에선 서울과 인접하거나 재개발과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가 활발하다. 지역별로 고양시 아파트 매입이 178건으로 가장 많았다. 1월(104건)과 비교해 약 71% 증가한 수준이다. 성남시 거래량도 눈에 띈다. 5월과 6월 거래량이 각각 105건, 152건으로 100건을 웃돌았다. 특히 6월 분당구(76건)에서만 계약이 절반가량 체결됐다.
고양 덕양구와 성남 분당구는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각각 2.28%와 2.02% 올랐다. 경기(-0.16%)에서 과천(3.09%)과 수원 영통구(2.53%)를 제외하고 집값이 가장 많이 뛰었다. 올해 1.38% 오른 하남시는 6월 111건이 손바뀜했다.
남양주는 서울 거주자 매입 건수가 122건으로 올 1월(69건)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남양주는 최근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 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남양주 별내동에서 서울 잠실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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