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양지마을 재건축도 신탁 방식으로…한토신과 MOU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됐다. 경기 성남시와 고양시 등 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는 공모지침을 발표하면서 준비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부터 각 지자체가 교부한 공식 동의서에 따라 동의율을 3개월 간 채우게 된다. 오는 10월 평가를 거쳐 11월 각 지자체가 선도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분당 정자일로(청솔1·2·3단지와 상록4단지)는 코람코자산신탁·대한토지신탁 컨소시엄, 한솔마을1·2·3단지는 한토신, 시범 우성·현대는 한국자산신탁, 오리·까치·하얀은 교보자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했다. 각자 MOU를 맺은 뒤 공식 동의서 징구와 사업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양지마을이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