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 가든 음악회에서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에서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25일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한들물빛도시 신영지웰시티 센트럴푸르지오'에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12회차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로, 1·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는 전통 연희를 선보이는 ‘다온 연희단’이 풍물놀이 공연과 각종 기예를 선보였고, 공연에 동화된 아이들은 사자와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부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예술단체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방성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삽입곡, 팝, 가요, 클래식 등을 연주했다. 특히 소프라노 안혜수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출연해 공연에 열기를 더했다.

가든 음악회에 참석한 한들물빛도시 신영지웰시티 센트럴푸르지오의 한 입주민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문화생활을 충분히 누리기 어려웠는데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 부스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니 선물 같은 경험이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대우건설은 입주 고객 대상 서비스인 'PRUS+(프라이드 업 서비스)'를 통해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 웰컴밀, 와인 클래스, 힐링 티클래스 등을 운영한다. 가든 음악회는 입주민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PRUS+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34개 단지에서 가든 음악회를 개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의 입주민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30여 단지에서 가든 음악회를 열 계획"이라며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단지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성껏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